< 오다장 > (2022)
2022년 무릎은 노랗고 빨갛게 시리다] 전시 중 < 오다장 >작업 (난장의 허가장을 일컫는 말로 일시적으로 생겨났다가 접혀지는 공연장을 뜻한다.) 난장품바 공연에서 가장 클라이맥스에 이를 때 장면을 오브제를 통해 대상을 소환하였다. 작업에 사용된 오브제는 공연장에 오는 대상들을 만나며 리서치 한 청바지, 모자의 큐빅, 화려한 손톱, 무지외반증 발, 수세미 털실 등 장터공연을 보며 느껴지는 삶의 애환과 더불어 밀려오는 애로틱함을 표현하려고 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