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 온전히 땅에 닿는 연습 >(2024), < 땅을 딛고 서는 > (2024)
우리 몸이 바로 서 있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.몸의 좌우가 다르고 시간을 축적한 몸에는 수많은 통증과 습관, 패턴들이 숨어있다. 또 하나, 현대인들의 분주한 일상을 돌아보면 발꿈치가 바닥에 잘 닿지 않는다.요가를 시작하는 데 있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나의 태도를 바로 세우고 신체가 온전히 땅에 뿌리 내릴 수 있게 그라운딩(Grounding) 에서부터 출발한다. 신체의 일부분이 온전히 땅에 닿아야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. 요가와 삶이 이렇듯, < 온전히 땅에 닿는 연습 >은 앞으로의나의 삶, 태도, 방향을 선언하는 것과 같다. 흔들리더라도 무너지더라도 일어나리. 땅에 닿는 연습부터 땅을 딛고 나의 길을 가리.